11~15일간 미 정부 인사 면담…다양한 현안 의견 교환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3박 5일 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이 10일 밝힌 바에 따르면, 김태효 1차장은 이번 방미 기간 중 미국 행정부 인사들을 면담한다.

특히 김 차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 방미를 위한 사전 준비 협의를 할 예정이다.

   
▲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3월 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징용 해법 발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또한 김 차장은 미국 측과 북한 문제, 경제안보, 지역-글로벌 이슈 관련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을 만나 김 차장의 이번 방미에 대해 "필요에 따라서 출장을 가는 것"이라며 "김태효 1차장이 가는게 적절하다고 판단해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