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가수 임영웅의 '애프터 라이크' 댄스에 대해 언급했다. 

아이브는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 1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아이브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 발매 기자간담회에 장원영이 참석했다. /사진=스타쉽 제공


앞서 임영웅은 최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경기에서 시축자로 나섰다. 하프타임에는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를 선곡, 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장원영은 "임영웅 선배님의 영상을 봤다.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활동에서도 다양한 댄스와 챌린지를 해보고 싶다. 열심히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원영은 초등학생 사이에서 아이브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초등학생 분들이 저희 노래를 좋아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감사드린다"며 "챌린지를 많이 따라해주신다. 또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초등학생 분이 좋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첫 정규 앨범명 '아이해브 아이브'는 아이브가 가진 것들을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보여주겠다는 데뷔 초 출사표의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아이엠'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한 곡이다. 어제와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하자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았다. 작사가 김이나와 협업을 통해 아이브만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이 외에 '블루 블러드', '키치', '립스', '히로인', '마인', '섬찟', '낫 유어 걸', '궁금해', '체리시', '샤인 위드 미'까지 총 11곡이 앨범에 담겼다. 

한편, 아이브의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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