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박현빈과 윤수현이 12일 SBS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재치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가수 윤수현은 2007년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마이크를 뚫고 나올듯한 시원한 목소리가 특징인 윤수현은 "락밴드의 보컬로 활동하던 시절에도 선배들이 트로트 가수 같다고 했다"며 "이전에 박현빈에게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박현빈은 "윤수현은 전통트로트를 억지로 흉내내지 않으면서도,자연스럽게 부르는 친구다. 목소리 자체가 트로트에 적합하다"라며 그녀의 능력을 높이 샀다.
 
윤수현의 천태만상 라이브에 누리꾼들은 "이게 흥의 절정 트로트다 꼭 노래방에서 부르겠다", "라임이 끝내준다 회식때 인기많을 것 같다",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