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올해 기업과 국제기구 총 84곳에서, '서울형 청년 인턴 직무캠프' 3기를 운영한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이 캠프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글로벌 기업, 유망 스타트업, 국제기구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사전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제공한다. 

   
▲ 서울시 신청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올해 진행 기업과 기구는 테슬라·퀄컴·펩시콜라·쓰리엠(3M)·AIA생명 등 글로벌 기업 10곳, 엠비씨(MBC)아트·티몬 등 기업 52곳,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시티넷(CITYNET)·유니세프(UNICEF) 등 국제기구 22곳이다.

서울시는 이달 말 참여자 300명을 모집하는데, 서울 거주 만 18∼34세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참가자는 6∼8월 전문 교육기관에서 직무교육을 받은 뒤, 9∼11월 사업 참여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국제기구 분야는 6월 직무 훈련을 한 후 6개월 간 인턴십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인턴을 마친 후에도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자세한 것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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