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와 첨단소재 부문의 양호한 실적 기대를 바탕으로 11일 LG화학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와 첨단소재 부문의 양호한 실적 기대를 바탕으로 11일 LG화학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사진은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시세전광판 모습. /사진=김상문 기자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일 대비 7.47% 오른 80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주가는 85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효과를 감안, LG화학 목표주가를 기존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보고서에서 최 연구원은 "첨단소재 사업 부문에서 양극재는 판매가격 하락이 예상되나 청주4공장의 증설 효과가 연간에 걸쳐 반영되며 올해 출하량은 작년보다 60%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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