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컴백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1일 "레이와 충분한 논의 후 건강 회복을 위한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 11일 스타쉽 측은 아이브 레이가 건강상 이유로 이번 컴백 활동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사진=스타쉽 제공


소속사는 "레이가 최근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아 상담 및 검진을 받았다"며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당사는 레이가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이브는 지난 10일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로 컴백했다. 레이는 이날 열린 컴백 기자간담회에서도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포토타임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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