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박군이 육군 예비군 홍보대사로 나선다.

11일 오전 용산 로카우스 호텔 플로리스 홀에서 열린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예비전력 근무 유공자 육군 초청행사'에 참석한 박군은 육군 예비군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20세에 특전사에 입대, 15년간 직업 군인으로 근무한 박군은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 출연하며 가수로 전향, 이후 '강철부대'를 통해 예비역 상사로서 군에 대한 건강한 이미지와 에너지를 대중에게 전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박군은 "15년간 특전사로 근무하며 많은 것을 배웠는데 이렇게 전역 후에도 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육군 예비군 홍보대사로 임명된 만큼 예비군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토탈셋


박군은 각종 공연,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예능프로그램을 오가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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