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올해 도내 어린이집 240곳에 인공지능(AI) 로봇을 대여, 아이들에게 AI 기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작년부터 체험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에 한 달간 AI 로봇 '알파미니'를 빌려주고 있다.

   
▲ 어린이집 240개소에 인공지능 로봇 '알파미니' 대여/자료=경기도 제공


대여되는 '알파미니'는 길이 24.5cm, 무게 0.7kg의 작은 로봇이다. 

춤추기나 요가 동작을 보여주고 동요, 동화 등을 들려주며 수수께끼 놀이, 질문에 답하기 등 음성 대화도 할 수 있다.

경기도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알파미니 40대를 6개월간 차례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어린이집 252곳(원아 5050명)에 이를 임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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