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15∼29일 개와 고양이의 광견병 예방 접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5만 마리 분의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제공, 보호자는 시술료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사진=서울시 제공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다.

단, 반려견은 동물등록을 한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고, 고양이는 등록 없이도 가능하다.

아직 반려견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을 경우,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사업을 통해 1만원만 내면 할 수 있다.

접종 지원이 가능한 서울 시내 병원은 824곳으로, 위치는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경 서울시 동물보호과장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같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지만 예방접종으로 차단할 수 있다"며 "매년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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