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소·벤처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장년 151명을 모집한다고, 서울시가 13일 밝혔다. 

취업 및 직무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40~64세의 서울시민이 대상이다.  

   
▲ '중장년 인턴십 참여자 모집' 배너/사진=서울시 제공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는 6∼8월 3개월간 시급 1만 1157원(월 57시간 근무 기준)의 시간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신청은 13∼26일 50+포털(50plus.or.kr)에서 접수한다.

올해는 참여대상을 40세부터로 넓히고, 중장년 인재가 실제로 필요한 기업을 공개 모집,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연결될 가능성을 높였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관계자는 "인턴십은 취업 희망 중장년이 다시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자리 사다리'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을 필요로 하는 분야를 발굴, 경력전환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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