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가 드라마화 된다. 

1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HBO Max에서 J.K 롤링 작가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 '해리포터' TV 시리즈를 제작한다. 

   
▲ 1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HBO Max가 '해리포터' TV 시리즈를 제작한다. /사진=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스틸컷


HBO Max는 미국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의 새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기존 HBO와 디스커버리 플러스를 통합했다. 다음 달 2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HBO Max는 '해리포터'를 10년 동안 시리즈로 선보인다. '해리포터' 시리즈 원작자인 J.K 롤링이 TV 시리즈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TV 시리즈에는 영화와 다른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워너브러더스는 HBO 명작으로 꼽히는 '왕좌의 게임'과 CBS 채널의 인기 시트콤 '빅뱅 이론' 후속편을 제작해 HBO Max를 통해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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