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올해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기업에 다음카카오가 선정됐다.

24일 코스닥협회는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을 열고 대한민국 코스닥대상(산업통상부장관상) 수상 기업으로 다음카카오를 선정했다.

최우수투명경영상은(금융감독원상)은 고영테크놀러지가 차지했다. 최우수 경영상(한국거래소이사장상)은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원익IPS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차세대기업상은 슈피겐코리아와 에이디테크놀로지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테크노경영상(코스닥협회장상)은 블루콤, 슈프리마, 한스바이오메드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일자리창출기업상은 뷰웍스, 인바디, 테크윙이 수상했다. 최우수사회공헌기업상은 안랩과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가 최우수대표주관회사상은 한국투자증권이 받았다.

이번 선정은 학계·유관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총 30일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응모기업과 증권유관기관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실적, 일자리 창출, 투명 경영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기업실사를 실시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1년간 상장수수료 및 연부과금과 본회 연수과정 중 일부과정의 연수비를 면제 받게 된다. 이와 함께 협회는 정부부처, 증권유관기관, 금융기관 및 본회 양해각서(MOU) 체결기관 등에 추천해 이들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및 기술이전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