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1분기 예탁원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규모를 약 121조8000억원으로 집계해 14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8.0%, 직전 분기 대비 3.0% 증가했다.

   
▲ 한국예탁결제원(사진)이 1분기 예탁원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규모를 약 121조8000억원으로 집계해 14일 발표했다. /사진=김상문 기자


세부 내용을 보면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110조3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2% 늘었다. 또 CD 등록발행 규모 역시 11조5000억원으로 66.7% 증가한 모습이다.

채권 유형별로는 회사채(금융회사채·SPC채 포함) 63조6000억원, 특수채 41조1000억원, 국민주택채 3조3000억원, 지방공사채 1조3000억원, 지방채 1조원 등이 발행됐다고 예탁결제원 측은 전했다.

발행 비중은 특수채(33.7%), 금융회사채(29.6%), 일반회사채(18.6%), CD(9.4%), SPC채(4.1%), 국민주택채(2.7%), 지방공사채(1.1%), 지방채(0.8%) 등의 순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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