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역과 수지구청 광장에서, 매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각 직거래장터에서는 주 1회씩 용인시 관내 10곳 이상의 농가가 직접 생산한 채소와 버섯, 화훼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 수지구청 광장의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사진=용인시 제공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월 말까지 기흥역 하부 공터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지구청 광장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각 개최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문을 열었다"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이로운 직거래장터가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