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서울에서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트와이스가 오는 15~1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6시와 16일 오후 5시 공연된다. 

16일에는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가 진행된다. 

   
▲ 14일 JYP는 트와이스가 오는 15~16일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레디 투 비'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JYP 제공


트와이스는 서울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 후 5월부터 호주, 일본, 북미에서 공연을 펼친다. 5월 2일~3일 호주 시드니, 6일~7일 멜버른, 13일~14일 일본 오사카, 20일~21일 도쿄, 6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2일~13일 오클랜드, 16일 시애틀, 21일 댈러스, 24일~25일 휴스턴, 28일~29일 시카고, 7월 2일~3일 캐나다 토론토, 6일 미국 뉴욕, 9일 애틀랜타까지 총 14개 지역에서 23회 공연을 펼친다. 

트와이스는 이번 투어를 통해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갖는다.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까지 입성해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이끈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티켓이 매진됐다. 트와이스는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을 매진시킨 최초의 K팝 걸그룹이 됐다. 이들은 지난 해 5월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MO Stadium) 앙코르 콘서트에 이어 '2연속 북미 스타디움 공연 매진'에 빛나는 진기록을 썼다. 

1차 플랜만으로도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트와이스의 월드투어는 추후 공개할 2차 플랜과 함께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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