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우새' 김종국이 정신과 상담을 통해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과 김종국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 형제를 만나 상담을 받는다.

   
▲ 1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이 정신과 상담을 받는다. /사진=SBS 제공


이날 김종국은 평소 드러낸 운동 강박에 더해 또다른 강박 면모를 드러낸다. '미우새' 강박의 아이콘 서장훈마저 "나는 저런 강박은 없다"며 선을 긋는다. 

김종국이 여러 강박을 갖게 된 숨겨진 원인이 공개되자 모두가 충격에 빠진다. 

양재진이 정신과의 고전적 질문이라며 "어머니와 와이프가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 것인가"고 묻자 김종국은 당혹스러워 한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종국의 어머니도 긴장한다.

이 과정에서 김종국은 "당장이라도 다 그만두고 미국에 가서 살고 싶다"고 털어놔 어머니를 울컥하게 한다. 

그런가하면 이상민은 "빚 정리가 된다는 걸 알고 나니 올해가 감정적으로 제일 힘들다"며 빚 청산 이후 목표 상실에서 오는 허무함을 고백한다.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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