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경 5킬로미터 이내 가맹점 검색후 할인쿠폰 등 제공
이통사들의 탈통신흐름이 소셜커머스로까지 번지고 있다.

LGU+는 소셜쇼핑서비스 딩동(DingDong)을 25일부터 출시하고 가맹점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올해 연말까지  연매출 4천8백에서 2억사이인 중견 자영업자 75만명중 약 10만개 사업소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계획이 뜻대로 될 경우 딩동서비스로만 2백억에서 5백억의 매출증대가 일어날 것으로  LGU+측은 보고 있다.

LGU+가 25일 출시한 소셜커머스 딩동서비스 앱과 가맹점 단말기(검은색) 모습
▲LGU+가 25일 출시한 소셜커머스 딩동서비스 앱과 가맹점 단말기(검은색) 모습


딩동서비스는 아이폰,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이용자가 앱을 다운받아 지피에스로 5킬로이내 매장을 검색하여 원하는 샵을 찾게 된다. 사용자가 매장에 들어오면 인터랙티비(www.interactivy.com)사에서 제공하는 딩동단말기 저주파신호를 스마트폰의 마이크가 인식하여 스마트폰어플에 포인트, 행사,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고 이것을 고객이 매장에 제출하여 여러가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엘지유플러스가 25일 출시한 소셜커머스 딩동서비스의 사용방법
▲엘지유플러스가 25일 출시한 소셜커머스 딩동서비스의 사용방법



지난주 18일부터 매장확보가 시작되었으며 더페이스샵, 뷰티플렉스,픽스딕스, 커피샵, 외식업체 등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약 1,000여곳을 가맹점으로 확보했다. 연말까지 10만개를 가입 목표로 삼고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20만개내지 40만개를 확보하겠다는 것이 LGU+측의 설명이다.

자영업자들이 전단지, 무가지 등을 통해 월 8~15만원의 광고비를 집행하는 것에 비해 딩동을 이용하면 5만원에서 1만5천원정도의 비용이 들것이라고 노세용전무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