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홍김동전’ 주우재가 결혼 정보 회사 대표님까지 사로잡는 마성의 매력을 보여준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33회에서 주우재는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홍진경과 김숙은 물론 결혼 정보 회사 대표까지 사로잡는 스킬을 선보인다. 

   
▲ 10일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에서 멤버들이 소개팅 꿀팁을 전수 받는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홍김동전’ 멤버들의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해 일일 선생님으로 결혼 정보 회사 성지인 대표가 직접 출연해 특강을 펼친다.

소개팅에서 피해야 할 멘트와 행동을 이야기하던 중 조세호가 “소개팅에서 피해야 되는 노래가 있냐”고 질문한다. 그러자 성대표는 “(소개팅에서)노래는 좀”이라며 조세호의 노래를 사전에 차단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주우재는 “기교 없는 노래를 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조세호 성대모사와 함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감미로운 주우재의 노래 솜씨에 성대표는 “이렇게 잘 부르면 괜찮을 것 같다”고 태세 전환을 해 조세호를 당황케 한다. 이에 조세호는 성대표에게 투정을 부리며 항의한다. 하지만 성대표는 조세호에게는 신경도 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만든다. 

성대표가 주우재의 감미로운 노래 실력에 빠져들자 조세호는 서러움이 폭발한다. 그는 “(주)우재가 하면 다 괜찮다고 하시고 내가 하면”이라며 성대표에게 질투를 표한다. 

그런가하면 이날 ‘홍김동전’ 멤버들은 소개팅에서 100% 성공하는 소개팅 꿀팁을 전수받는다. 소개팅 금지 멘트부터 행동, 썸에 관한 모든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 나눈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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