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3가구에서 405가구 규모로 확대…52가구 일반분
[미디어펜=이동은 기자]KCC건설이 지난해 7월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삼익아파트'가 안전진단 B등급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이문동 삼익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사진=KCC건설 제공

이문동 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지난 6일 동대문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에서 증축형 리모델링이 가능한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21dlf 밝혔다. 리모델링 사업은 안전진단 A~E등급, 5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C등급 이상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지난 1997년에 지어진 이문동 삼익아파트는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현재 353가구 규모에서 52가구를 늘려 405가구 규모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늘어난 52가구는 일반분양된다. 

리모델링 주택조합 관계자는 “시공사인 KCC건설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더욱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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