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부터 7월 2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서 서양 미술 거장들의 명화 52점 전시
[미디어펜=문수호 기자]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 수교를 기념해 영국 내셔널갤러리와 함께 개최하는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의 얼리버드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포스터./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입장권 판매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5월 3일까지며 가격은 나이와 상관없이 1만 원으로 성인 1만8000원보다 45%, 청소년 1만5000원보다 30% 정도 저렴하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기간 중 매진될 수도 있다. 

입장권은 6월 2일부터 7월 23일까지 전시기간 중 관람 일자와 회차를 지정하여 온라인으로만 사용 가능하다. 

영국 내셔널갤러리의 소장품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보티첼리, 라파엘로, 티치아노, 카라바조, 푸생, 벨라스케스, 반 다이크, 렘브란트, 고야, 터너, 컨스터블, 토머스 로렌스, 마네, 모네, 르누아르, 고갱, 반 고흐 등 서양 미술 거장들의 명화 52점을 만날 수 있다.

르네상스 시대 회화부터 관람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상주의 회화까지, 서양미술 명작을 통해 미술의 주제가 신으로부터 사람과 우리 일상으로 향하는 모습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의 얼리버드 입장권 판매와 일반 예매 등 관련 정보는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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