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 관련 경기도민 대상 화상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생성형 AI 서비스의 개념과 이해, 분야별 적용 사례,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이다. 

   
▲ 3월 20일 개최된 'GPT 혁신포럼'/사진=경기도 제공


매월 두 차례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기도민, 공직자, 기업 등에 대한 GPT 활용 관련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지식' 회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자 5001명을 대상으로 챗GPT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8%가 챗GPT를 '잘 모른다'고 했으며, 챗GPT 관련 교육에는 96%가 참여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GPT를 활용한 '발달장애인 예술창작단' 사업을 추진하고, GPT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경기GPT 추진 계획(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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