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와 ‘무인항공 IT융합 연구센터’가 ‘ITRC 인재양성대전 2023’에 참여해 다양한 첨단 연구성과를 전시했다고 24일 밝혔다.

‘ITRC 인재양성대전 2023’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총 53개 연구센터가 참가해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 세종대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 김재호(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 센터장과 참여연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센터장 김재호)는 2021년 설립돼 자율 지능을 가지는 사물의 디지털 쌍둥이인 자율트윈 기술과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자율트윈 간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지는 미래 디지털 세상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트윈을 위한 실시간 다이나믹 오브젝트 동기화 △강화학습을 이용한 자동차 자율주행용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 △메타버스와 무인 이동체의 협업을 통한 화재 상황 모니터링 시스템 △Off-loading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Point Cloud object 및 Mesh 추출 자동화 △티칭리스(Teaching-less) 자율 제조 공정 구축을 위한 심층강화학습 기반 로봇 팔 최적 제어 정책 추출 프레임워크 △AIoT 자세 추정 디바이스를 활용한 메타버스 아바타의 위치이동 시스템 등 다양한 연구 성과물의 전시 및 시연을 진행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 세종대 무인항공 IT융합 연구센터 홍성경(오른쪽에서 두 번째) 센터장과 참여연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무인항공 IT 융합 연구센터(센터장 홍성경)는 2018년 설립돼 기존 무인항공체계(UAS)를 업그레이드해 높은 지능, 높은 안전성 그리고 높은 신뢰성 기반의 비행로봇(Flying Robot)으로의 진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지능형 비행로봇 융합기술 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연구시설 및 장비를 보유, 이를 통해 다양한 연구 및 산학협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멀티콥터 Autopilot 시스템 검증을 위한 실내 GPS HILS 시뮬레이션 시스템 △모체-자선 드론 운용체계를 위한 군집드론 운용 알고리즘 △Moving Baseline RTK용 확장 RTCM 생성 및 기준국 속도 보상 프로그램 △드론 항법 정확도 향상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용 센서 플랫폼 △드론용 비행제어 시스템 “CORE” △무인이동체(드론/로봇)의 암호키 관리시스템 및 키주입시스템 등 다양한 연구 성과물의 전시 및 시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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