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 내 10개 초등학교 총 134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자전거 교육 전문 업체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통안전 수칙, 자전거 안전 통행 방법 등 이론 교육과 자전거 타기 등, 실기를 통한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 교육'

자전거의 역사부터 '도로교통법', 사고 사례, 교통안전, 안전 의식 강화 등 이론 교육과 올바른 자전거 주행 방법, 탑승 자세, 교통안전 수칙 지키기 시범 등 실기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안전모 등 보호 장구 미착용, 교통안전 수칙 미준수 등으로 발생하는 자전거 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초등학생 때부터 실질적인 현장 교육으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지난해에도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7개 초등학교 1446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 교육을 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