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기능성 등 퍼포먼스 업그레이드…주행 스타일 따른 라인업 세분화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첼로가 산악용 퍼포먼스 전기자전거(e-MTB) '불렛'의 2023년형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25일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불렛 시리즈는 산길과 오프로드를 포함한 자연에서 라이딩을 즐기기 위한 퍼포먼스와 가파른 경사를 극복할 수 있는 모터를 결합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라인업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 제품 보다 부품 구성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주행 성능도 끌어올렸다.

   
▲ '불렛' 시리즈 신제품 4종/사진=삼천리라전거 제공

이 중 'FX 90'과 'FX 80'은 풀 서스펜션 올마운틴 전기자전거로, 긴 트래블 서스펜션 포크와 광폭타이어를 탑재했다. FX 90은 보쉬 E-바이크 시스템인 퍼포먼스 라인 CX 시리즈, FX 80은 시마노 플래그십 E-MTB 시스템 EP8 시리즈를 장착했다.

하드테일 e-MTB '불렛 XC 50'과 'XC 30'은 트레일 전용 E-바이크 프레임을 갖췄고, 배터리를 다운튜브 외부에 거치했다. 승하차를 돕기 위해 굴곡진 탑튜브 프레임 디자인이 적용된 것도 강점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최상급 산악용 전기자전거라는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채로운 컬러 페인팅과 감각적인 차체 디자인을 적용,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첼로는 전국 346개 대리점을 운영하는 중으로, '라이더 포커스드'라는 슬로건으로 높은 완성도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라이더 중심의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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