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tvN이 수목극 편성을 잠정 중단한다. 

25일 tvN 측에 따르면 오는 5월 18일 종영 예정인 드라마 '스틸러: 일곱개의 조선통보'(이하 '스틸러')를 끝으로 수목극 편성이 잠정 중단된다. 

   
▲ 25일 tvN 측은 5월 18일 종영되는 드라마 '스틸러'를 끝으로 수목극 편성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진=tvN 제공


'스틸러' 후속작은 오는 5월 2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김태호 PD 신작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이다. 기존 수목드라마 편성 시간대다. 

tvN 측은 "시청 패턴 변화에 따라 드라마, 예능, 교양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유동적으로 편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tvN 수목극은 '스틸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하반기 수목극 편성 역시 미정이다. 

한편, '댄스가수 유랑단'은 가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마마무 화사가 전국투어 콘서트를 돌며 팬들과 만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