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기자]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벌어지는 프로야구 2015시즌 3연전에서 선두권이 재편성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26일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KT 위즈를 7 대 3으로 앞서고 있다. 현재 7회말이다.

두산 베어스는 기아 타이거즈를 9 대 1로 앞서고 있다. 8회초 두산의 공격 중이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7회초 현재 LG 트윈스와 3 대 3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지금까지 10개 팀이 각각 67게임에서 72게임을 치른 가운데 선두는 역사가 채 몇 년 되지 않은 신생구단 중 하나인 NC 다이노스가 달리고 있다. 그 뒤를 2010년대 제왕 삼성 라이온즈가 0.5게임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그 뒤를 잇는 리그 3위는 두산 베어스다. 두산 베어스는 삼성 라이온즈에 1게임 차, 1위 선두인 NC 다이노스에는 1.5게임 차로 뒤쫓고 있다.

치열한 선두다툼이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와의 사이에 벌어지는 가운데, 지금 벌어지고 있는 2회 차의 경기 결과로 선두가 뒤집어질 전망이다. 삼성의 선두 재탈환과 NC 다이노스의 2위 하락이 점쳐지는 가운데, 각 팀은 사력을 다해 승리를 쟁취하려 노력하고 있다.

   
▲ 삼성 선두 재탈환? NC 2위로 내려가…치열한 선두다툼 펼쳐져, 26일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KT 위즈를 7 대 3으로 앞서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7회초 현재 LG 트윈스와 3 대 3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