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서비스·기술 분야의 협력 기대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KTOA)와 호주무선통신협회(이하 AMTA)가 28일 호주 호바트에서 「한-호주 협회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AMTA는 호주의 대표적 통신협회로 호주 32개 무선통신사업자 및 제조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은 ▲한-호주 통신서비스시장 정보 교류를 위한 회의 개최 ▲한-호주 공동협력사업 방안 모색 등 양 협회간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무선통신관련 정책과 서비스·기술 분야의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호주 호바트에서 양국이 MOU를 체결했다.
▲28일 호주 호바트에서 양국이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최시중 방통위원장을 비롯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설정선 부회장, KT 서홍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호주 브로드밴드 통신디지털경제부 스티븐 콘로이 장관, 호주무선통신협회 크리스 올트하우스 CEO 등 양측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크리스 올트하우스 CEO는 “한국의 무선통신분야에서의 협력증진과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