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장르의 특성상 충분히 이해가능한 퍼포먼스란 여론도 등장했다.

 

블랙넛은 지난 26일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 출연, 하의를 탈의하는 다소 과한 행동에 많은 참가자들은 개성넘치는 표현으로 느끼며 박수를 보냈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퍼포먼스의 허용 범위를 넘어섰다는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블랙넛은 합격이후 기쁨을 표현해보라는 말에 또 한 번 바지를 벗었고 빨간 팬티가 화면에 등장하자 일부 시청자들은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블랙넛은 앞서 ‘쇼미더머니2’에 출연에 탈락을 한 적이있다.

이날 그는 등장하자마자 참가자들을 향해 “내가 다 이길 것"이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일부 대중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양상국을 닮았다'고 한 사실을 가사에 담아 '디스랩'을 선보였고 그의 자유분방하고 독특한 모습에 팬들은 열광했다.

 

하지만 뛰어난 랩실력으로 충분히 어필할 수 있었음에도 하의 탈의 퍼포먼스는 너무 과장된 행동이었다는 평이 대체적으로 많다. 물론 음악 장르 특성상 충분히 이해할수 있다는 반응도 있다.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4 블랙넛, 퍼포먼스 최고다" "쇼미더머니4 블랙넛, 합격을 축하해요" "쇼미더머니4 블랙넛, 깜짝이야 바지 벗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