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KRX)는 26일 오전 10시 부산KRX 6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지역사회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부산지역 16개소 복지단체에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26일 부산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KRX 부산 지역사회 공모사업 후원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김태일 기아대책 부문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이날 전달식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선정된 16개 복지단체 대표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한부모가족 및 장애인 프로그램’, ‘아동센터 기능보강’ 등 16개 복지사업은 기간에 맞춰 투명하게 집행되고 향후 결과보고를 통해 사업을 평가받게 된다.

손병두 KRX 이사장은 “다양한 취약계층에 대한 폭넓은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면서 “한국거래소는 급변하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RX 부산 지역사회 공모사업’은 부산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지원’, ‘긴급지원’, ‘기능보강’ 등 영역별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공모받아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KRX의 부산지역 대표 사회 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시작됐으며,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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