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콜롬비아의 다비드 오스피나 골키퍼가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의 코파아메리카 8강전에서 엄청난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의 여동생이 콜롬비아 대표팀의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결혼한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득점왕 출신으로 그해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한 첫해부터 대단한 활약을 선보이며 최고의 스타로 올라섰다. 뛰어난 축구실력 외에도 잘생긴 외모와 성실함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2014년 한 온라인커뮤니티는 다비드 오스피나와 여동생 다니엘라 오스피나,오스피나의 부인 제시카 스털링, 그리고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함께 찍은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들은 사진 속에서 코에 알록달록한 종이를 붙이고 환한 미소를 짓고있다. 다니엘라 오스피나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돋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스피나 여동생이 하메스랑 결혼했구나" "여동생 예쁘다" "다들 행복해 보이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다비드 오스피나는 비록 콜롬비아가 아르헨티나에게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지만 경기내내 보여준 수 많은 선방으로 경기 직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