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은 용산구청과 ‘용산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산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 지난 26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용산구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용산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오픈이노베이션 그룹 전필환 부행장(오른쪽)과 용산구청 김선수 부구청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과 용산구청은 용산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 협업 모델로 만들고 구민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용산땡겨요 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산땡겨요 상품권은 신한은행 ‘쏠(SOL)’과 ‘서울Pay+’ 에서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할 수 있으며, 다음달 3일 오전 11시 첫 발행을 시작한다.

상품권은 땡겨요에 입점한 용산구 소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다음달 중 신규 출시되는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땡겨요 매장식사는 음식점 현장결제는 물론 매장 방문 전 음식주문 기능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용산땡겨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용산구 소재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30만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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