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조5130억…전년 比 47.9%↑
[미디어펜=김준희 기자]GS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15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 GS건설 CI./사진=GS건설


매출은 3조513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9% 증가했다.

GS건설은 1분기 건축·주택부문에서 부산 시민공원 촉진 1구역, 이천 증포동 공동주택, LG디스플레이 파주 P10 공사 등을 수주했다. 인프라부문에서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2공구 등을 따냈다.

특히 신사업부문의 경우 매출 32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3%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 또한 23.5%로 전년 동기 16.0%보다 크게 늘었다.

GS건설은 “현재 신사업 부문에서 진행 중인 해외 투자 개발 사업 등이 결실을 거둬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신사업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가는 동시에 수익성에 기반한 사업 추진과 내실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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