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버럭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의’ 상하는 의자 눈치 게임이 펼쳐진다.

   
▲ 3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의 상하는 의자 눈치게임이 펼쳐진다. /사진=SBS 제공


이날 방송은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여행경비 획득과 투어의 첫 순서를 정하는 레이스로 꾸며진다. 

그 중 의자를 활용한 눈치 게임이 펼쳐진다. 멤버 전원이 의자에 착석하지 않을 경우 전체 여행경비를 축적할 수 있다. 하지만 소수가 의자에 앉으면 여행 첫 순서가 될 확률이 올라가 풍요로운 투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멤버들은 첫 순서를 향한 야망을 드러낸다.

게임 전 멤버들은 “우리 가만히 있어!”, “서로 눈 봐! 믿어!”라며 의기투합하지만, 휘슬 소리가 울리자 의자를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멤버들은 안대를 착용한 상태로 “나 안 앉을게!”, “(의자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등의 페이크 멘트를 날리며 서로 속고 속이는 눈치 싸움을 진행한다.

멤버들을 지켜보던 송지효는 “나한테 어떡하라고!”라며 ‘버럭 지효’를 소환해 현장을 제압한다. 이어 게임 도중 행방이 묘연해져 결국 반전 결과를 이끌어낸다. 송지효를 목격한 멤버들은 “와, 송지효”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치열한 눈치 싸움 속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 첫 주자를 차지하게 될 주인공은 누구일지, 이날 오후 6시 2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