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동상이몽2' 박군, 한영 부부가 증평 신혼집에 가수 진성을 초대한다.

오는 5월 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의 증평 신혼집에 '트롯 황태자' 진성이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진다. 

   
▲ 오는 5월 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박군, 한영의 증평 신혼집이 공개된다. /사진=SBS 제공


박군은 4년 전 SBS '트롯신이 떴다2'에 참가자로 출연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진성과 만나 '부자 듀엣'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이후 진성은 박군, 한영 부부의 결혼식 축가까지 맡는 등 특별한 인연을 이어 나가고 있다.

박군은 진성의 등장에 버선발로 마중 나가는가 하면, 시골 표 레드 카펫으로 환대해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진성의 뒤를 이은 초특급 깜짝 손님도 등장한다. 

집들이로 화기애애한 것도 잠시, 진성과 박군, 한영 부부 세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진성과 박군은 대화를 나누던 중 "사고 한 번 치자"라는 폭탄 발언으로 예고도 없이 마을 잔치를 열어버린다. 

한영은 예상치도 못한 마을 잔치에 '멘붕'에 빠진다. 그는 대선배 진성에 "제대로 대형사고 치셨다"며 당황한다.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 역시 "남자들이 잘못했다"며 한영의 편을 들어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열린 마을 잔치에서 한영은 무대에 오른다. 갑상선 암 완치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노래를 선보이는 한영은 긴장감을 내비친다. 모두의 환호 속에 시작된 무대에 뜻밖의 열혈 팬이 난입하며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무대 난입 사건의 전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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