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잉글랜드 여자축구팀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개최국인 캐나다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잉글랜드는 캐나다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전반 11분 조디 테일러의 골로 1대 0으로 앞선 잉글랜드는 3분 뒤 루시 브론즈가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추격에 나선 캐나다는 전반 42분 크리스틴싱클레어가 골망을 갈랐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일본과 4강을 치른다.

일본은 호주를 1대 0으로 꺾고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