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한국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정대세를 향한 일본 J리그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28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J리그의 시미즈 S펄스와 가시와 레이솔이 정대세의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정대세 영입전에 시미즈는 전반리그에서 3승4무10패로 최하위에 머물자 공격력 강화를 위해, 가시와는 골잡이 레안드로(30)의 고베행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세는 일본 태생으로 2006년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입단 후 112경기에서 46골을 뽑아냈으며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다.

올해 K리그 클래식 17경기에 출전한 정대세는 3득점 5도움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