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윤주가 건강상 문제로 '푸른밤'을 떠난다.

옥상달빛 김윤주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FM4U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 하차 소감을 전했다.

김윤주는 "5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푸른밤'을 하며 정말 많은 걸 배웠다. 매일매일 열심히 사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 마음 착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람들이 라디오를 참 사랑한다는 것도"라고 전했다.

이어 "잊지 못할 시간 선물해줘서 고맙다. 잘 쉬고 건강도 더 챙길 테니 걱정 마시고 긴장 속에 있는 세진이에게 힘 많이 많이 부탁드린다. 그동안 정말 정말 감사했다"며 "또 만나요 꼭"이라고 인사했다.

옥상달빛 김윤주와 박세진은 2018년 10월부터 5년여간 MBC 라디오 '푸른밤' DJ로 활약했다. 김윤주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으며, '푸른밤'은 박세진이 홀로 진행하게 됐다.


   
▲ 사진=옥상달빛 김윤주 SNS

   
▲ 사진=옥상달빛 김윤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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