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가 두 번째 세계일주를 위해 인도로 출국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역시나 택시를 타고 홀로 등장해 여유 넘치는 '프로 세계일주러'의 면모를 보여줬다.  

2일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측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로 세계일주를 떠나는 기안84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택시를 타고 공항에 도착한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태계일주 시즌1' 때와 같이 가방 하나만 달랑 메고 현장에 등장했다. 그는 자신을 반기는(?) 취재진들을 발견하고 당황한 것도 잠시, 애착 카메라에 현장의 모습을 담았다.  

공항 입구 게이트를 지나자마자 기안84는 바닥에 가방을 펼쳐 놓는가 하면, 자신의 모습을 담는 취재진을 향해 질문 공세를 펼쳐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 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스틸컷


이번 '태계일주2'는 뜨거운 태양 아래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인도 바라나시 갠지스강에서 시작해 인도만이 갖고 있는 문화와 생활양식, 현지인 친구들과 기안84의 만남 등을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서는 오늘(2일) 오후 6시 기안84가 두 번째 세계일주 여행지로 인도를 선택한 이유와 그가 인도에서 꼭 해보고 싶은 기상천외한 버킷리스트가 공개된다. 과연 기안84가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완성할 수 있을지, 또 이번 세계일주는 누구와 함께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인도로 향하는 두 번째 세계일주를 시작한 기안84의 '태계일주2'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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