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도서관은 '2023 서울형 책방, 움직이는 책방' 참여 서점을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서울시가 3일 밝혔다. 

서울형 책방, 움직이는 책방은 동네 서점을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서울형 책방'/사진=서울도서관 제공


서울형 책방은 각 지역 서점의 취향과 가치를 보여주는 서점 공간에서 직접 기획한 문화행사, 독서모임, 출판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움직이는 책방(이동형 서울형 책방)은 서울도서관의 '책 읽는 서울광장', 올해 신규 개장한 '광화문 책마당'과 연계해, 열린 야외 도서관의 특성과 주제에 맞춘 서점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다.

서울도서관은 서울형 책방 50곳, 움직이는 책방 10곳 등 총 60곳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서점은 서울형 책방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