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리움미술관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전시장을 ‘미래 세대’ 청소년 및 대학생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예술적 사유와 경험을 확장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을 배움과 토론이 오가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 작품 감상 워크숍 '질문에서 질문으로' 현장 사진 /사진=리움미술관 제공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마우리치오 카텔란 ‘WE’ 관련 대학(원)생 단체 대상 △작품 감상 워크숍 시리즈인 ‘질문에서 질문으로’, ‘질문하는 보기’ △대학생 단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관련 청소년 대상 △청소년 워크북 단체 방문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모두 리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 접수할 수 있다.
 
리움미술관 구정연 교육실장은 “미술관이 열린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매개로 다양한 배움과 토론이 일어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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