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 레이스 △타임 트라이얼 △드리프트 △바이크 등 다양한 종목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인제스피디움은 3일 올해부터 참여형 모터스포츠 이벤트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에는 인제 내구, 모터바이크 레이스(모터쿼드 트랙어택), 드리프트(드리프트 페스타), 타임 트라이얼 등이 포함돼 있다.

   
▲ 인제스피디움은 3일 올해부터 참여형 모터스포츠 이벤트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인제스피디움 제공


결승 전날에는 나이트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서킷 메인 스트레이트 구간에서 드래그 이벤트를 선보이고, B코스에서는 드리프트 주행이 계획돼 있다.

2023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이번 주말 개막전을 시작으로 4라운드가 각기 다른 컨셉트로 진행된다. 1라운드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행사인 '스피드 축제'와 함께 한다. 인제스피디움 일원에서 다양한 전시, 체험 행사도 열린다.

2라운드(7월 1~2일)는 여름 컨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며, 8월 12~13일 3라운드는 코리아 로드 그랑프리(KRGP)와 함께 개최된다. 자동차와 바이크는 물론 100대가 넘는 자전거 행렬이 서킷을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23 시리즈 최종 4라운드는 10월 21~22일 인제스피디움 야간 조명을 활용한 나이트 레이스로 운영된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메인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인제 내구는 드라이버 1~3명이 한 조를 이뤄 번갈아 가며 운전할 수 있다. 

인제 내구는 경주차 배기량에 따라 INGT1(3800cc 미만 자연흡기 또는 2000cc 미만 터보), INGT2(2000cc 미만 자연흡기 또는 1600cc 미만 터보), INGT3(1600cc 미만 자연흡기) 등 3개 클래스로 구분되며, 프로토타입 INP(1350cc 미만 자연흡기) 클래스도 함께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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