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 넘게 하락 마감했다.

   
▲ 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43포인트(1.45%) 내린 843.18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43포인트(1.45%) 내린 843.18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43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00억원, 1628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음식료·담배가 1%대 올랐다. 정보기기, 반도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IT하드웨어(H/W),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는 소폭 상승했다. 

반면, 금융은 6.50% 내리며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운송은 3%대 내렸고 제조, 기타서비스, 제약, 인터넷, 유통, 화학, 기타제조, 소프트웨어는 1%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JYP Ent.(1.07%)만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6.55%), 에코프로(-8.73%), 셀트리온헬스케어(-1.89%),엘앤에프(-3.78%), HLB(-3.10%), 카카오게임즈(-3.17%), 셀트리온제약(-3.32%), 오스템임플란트(-0.43%), 펄어비스(-1.13%)는 하락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665개, 하락종목은 805개를 기록했다. 94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5602만주, 거래액은 9조137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3.90원(-0.29%) 내린 1338.2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