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의 트로트 싱글에 유명 작곡가 이호섭이 참여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성민의 트로트 싱글 '사랑이 따끔(Lovesick)'이 오는 10일 발매된다"며 "신곡 '애리(Eri)'는 성민의 트로트 스승인 이호섭이 작곡해 선물했다"고 4일 밝혔다. 

   
▲ 4일 SM엔터테인먼트는 성민의 트로트 싱글에 작곡가 이호섭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SM 제공


'애리'는 우연히 마주친 옛 연인과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는 장면을 담은 가사와 성민의 감미로운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앞서 성민은 TV조선 ‘미스터트롯2’ 경연 무대 준비를 위해 정통 트로트 곡인 ‘무정’을 선곡, 당시 원곡자인 이호섭을 찾아가 노래를 배우며 열정을 불태운 바 있다. 두 사람이 작곡가와 가창자로서 또 한번 호흡을 맞춘 만큼 기대가 쏠린다. 

타이틀 곡 ‘사랑이 따끔(Lovesick)’은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후렴이 특징인 라틴 트로트 곡이다. 정열적인 브라스와 강렬한 일렉 기타, 콩가 등 여러 퍼커션이 어우러져 있다.

한편, 성민 트로트 싱글 ‘사랑이 따끔(Lovesick)’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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