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5월 이달의 여행 괌' 프로모션, 노랑풍선 보라카이 직항 기획전 등
[미디어펜=이다빈 기자]5월 5일 어린이날을 포함해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까지 연휴가 이어지며 여행 수요 증가하고 있다. 이에 여행업계도 다양한 마케팅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5월 이달의 여행 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터파크와 트리플은 지난 1월부터 양 플랫폼이 엄선한 인벤토리에 파격적인 고객 혜택을 더한 이달의 여행을 진행 중이다. 매월 첫째 주마다 인기 여행 국가를 선정해 항공·숙소·패키지·티켓 등 관련 상품을 대거 할인가로 선보인다.

   
▲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 출국하려는 탑승객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사진=미디어펜


5월의 여행지는 괌으로 괌 관광청과 함께 항공편과 호텔·리조트, 티켓 등을 특가로 선보인다. 인기 리조트인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괌은 24%, 제주항공 괌 직항편은 2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정태호 인터파크 온사이트마케팅실장은 “’가족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을 고려해 전 연령층에 사랑받는 대표 여행지 괌 여행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며 “매월 테마가 있는 여행지를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달의 여행’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해외여행 압도적 1위 포지셔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랑풍선은 에어부산과 손잡고 보라카이 직항 기획전인 '아름다운 섬! 와보라카이~'를 오픈했다. 이번 기획전은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직항 편이 적은 탓에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야 했던 부산·대구 등 경상도 지역 고객들의 해외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에어부산과 함께하는 노랑풍선의 보라카이 기획전은 매주 주 2회(수·토) 운항되며 반자유여행과 패키지, 에어텔&항공권 등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보라카이는 필리핀 제1의 관광지로 손꼽히는 동남아 대표 휴양지로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는 곳이다. 고운 백사장이 있는 세계 3대 해변 중 하나인 ‘화이트 비치’, 국내 유명 CF 촬영지의 배경이 된 ‘푸카쉘 비치’ 등 에메랄드 빛 바다가 유명하다. 

또한 이 곳에서는 블루라군의 계곡과 수려한 경치를 경험할 수 있는 △말룸파티 △스노클링 △카약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다. 

노랑풍선에서는 최근, 고물가 시대에 경제적 부담으로 여행을 고민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가성비 여행 상품인 '레알마리스+마사지+세일링보트+자유시간 4박6일'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본 상품은 고객을 위한 실속 리조트인 레알마리스 리조트 VIP 디럭스룸에서 전일정 숙박 가능하며 시설 내 식당 및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열대어들과 만날 수 있는 다이빙 체험과 바다 한 가운데서 스릴 넘치는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엑티비티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보라카이의 대표 번화가인 ‘벌룬 휠’도 탐방해 볼 수 있다.

특히 일정 중 자유시간이 포함되어 있어 △아일랜드 호핑투어 △황제 진주 마사지 △제트스키 등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즐겨 볼 수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에어부산과 함께하는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에게 불편함을 감소시키고 보라카이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며 "반자유여행, 패키지, 에어텔&항공권 등 여행객들의 취향에 맞게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고 말했다.

위메프 역시 해외여행 회복세에 맞춰 항공권 가격비교 서비스를 선보인다. 위메프 종합 여행 플랫폼 ‘W여행레저’는 가격비교 항공권 기획전을 운영하고 전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5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위메프는 2018년부터 스카이스캐너를 비롯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국내 대형 여행사의 최저가 항공권을 실시간으로 비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여러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프로모션과 할인 쿠폰 등 모든 혜택이 적용된 가격으로 항공권을 확인 및 예약할 수 있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위메프가 항공사와 협력해 선보이는 항공권 특가와 이달의 추천 프로모션도 소개한다. 연휴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나 축제가 펼쳐지는 여행지를 매달 새롭게 공개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일본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여행의 수요가 크게 느는 추세”라며 “오랜만의 여행 준비가 즐거울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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