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울버햄튼이 아스톤 빌라를 꺾었다.

울버햄튼은 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8분 터진 토티 고메스의 선제골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 사진=울버햄튼 홈페이지


울버햄튼은 승점 40이 돼 리그 13위로 올라서며 강등권에서는 멀리 벗어났다.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강등권인 18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30)와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려놓았다.

2연패를 당한 아스톤 빌라는 상위권 순위 경쟁에서 밀려났다. 승점 54로 8위에 머물렀다. 6위 토트넘(승점 57)과 3경기 덜 치른 7위 브라이튼(승점 55)을 따라잡지 못했다.

황희찬은 선발 제외됐다가 울버햄튼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3분 마테우스 쿠냐 대신 투입됐다. 황희찬은 활발하게 뛰어다녔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팀 승리 순간을 함께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