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황우림이 가족애를 담은 다양한 곡들을 열창하며 '국민 딸래미' 등극을 예고했다. 

황우림은 8일 공식 유튜브 채널 '황우림의 포카림'을 통해 신곡 '아빠 딸'을 비롯해 여러 명곡들을 매시업(MASHUP)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황우림은 god '어머님께', 싸이 '아버지', 인순이 '아버지', 정은지 '하늘바라기', 김세정 '꽃길', 임영웅 '아버지' 등 부모에 대한 사랑과 애틋함을 표현한 선배 가수들의 기존 히트곡들과 함께, 지난 4월 발매한 자신의 디지털 싱글 '아빠 딸'을 매시업(두가지 이상의 각기 다른 노래를 새롭게 합쳐 제작한 결과물)해 색다른 매력의 곡을 불렀다.


   
▲ 사진=린브랜딩


매시업된 곡들이 모두 어버지, 어머니를 향한 깊은 애정과 존경심을 담은 곡들인 만큼, 황우림은 진정성 넘치는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색, 안정적인 가창력,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감탄을 이끌어냈다.

'아빠 딸'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황우림은 오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모차르트!' 여자 주인공 콘스탄체 베버 역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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