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3 유학생 지역이해 프로그램 '우리는 수원 in(人)'에 참가할 외국인 유학생 80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수원시가 9일 밝혔다.

오는 6월 3일 열리는 우리는 수원 in()은 수원권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수원지역 예술장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을 하고, 수원의 주요 역사·문화 장소를 견학하며 수원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팔달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하고, 영어문화해설사와 함께 화성행궁을 견학할 예정이다.

   
▲ '2023 수원시 유학생 지역이해 프로그램'/사진=수원시 제공

또 수원의 미(전통 민화 그리기), 수원의 빛깔(스카프 천연 염색), 수원의 전통(전통 예절 체험), 수원의 소리(판소리·민요 배우기), 수원의 효(수원화성 투어) 5개 주제의 세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개 프로그램에 각각  15~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공외교단과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 내·외국인 대학생들이 민간국제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공공외교단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 한국과 수원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수원권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2023 수원시 유학생 지역이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공고'를 클릭, 구글 신청 폼에서 참가하고 싶은 세부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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