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국내 최고의 개발사와 건설사의 합작브랜드인 '지웰푸르지오'가 용인 역북에서 역작을 분양하기 위해 또 뭉쳤다.

신영과 대우건설은 용인 처인구 역북동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B블럭에서 ‘역북 지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1259가구를 분양하는 ‘역북 지웰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 373가구, 74㎡ 353가구, 84㎡ 533가구로 구성된다.

   
▲ 용인 역북 지웰 푸르지오 조감도

41만7485㎡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인 용인 역북지구에는 41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인근에 용인행정타운·용인세브란스병원·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마트 등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춰 수지·동백에 이어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경전철 명지대역을 이용,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하면 강남권까지 약 50분 소요되며 단지 바로 앞에 용인시 국도대체 우회도로(2017 완공예정)가 지어져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까지 차로 약 10분이 걸린다.

또 명지대·용인대와 초·중·고교가 인접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역북 지웰 푸르지오’는 단지 내에 축구장 1.2배 면적의 중앙공원과 전나무숲 공원이 조성되는 등 친환경 단지로 꾸며진다. 실내 체육센터·키즈카페 등으로 입주민 편의성도 높인다.

아파트 내에는 다양한 가변형 벽체 및 옵션을 제공해 안방 후면 발코니를 확장하면 대형 드레스룸·붙박이장을 설치할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정춘보 신영 회장은 "역북지구와 인근 역삼지구의 개발이 완료되면 약 93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역북 지웰 푸르지오'가 용인의 랜드마크로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역북 지웰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다음달 3일 역북지구 현장 인근에 개장한다. 다음달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