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음악도서관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5월부터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와 협업,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가에게 새로운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문화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케스트라, 퓨전 국악, 재즈 등 7월까지 총 7회 공연이 진행된다.

   
▲ '부부가 되었다' 포스터/사진=의정부시 제공

공연 첫날인 이달 14일 오후 3시에는 '2023년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에 선정된 의정부유스필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회 '파란 꿈의 세상'에서, 꿈이 가득한 어린이들을 위해 동요, 영화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20일 오후 2시에는 의정부음악협회의 정기음악회 '부부가 되었다'로,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스토리를 가요와 영화음악, 드라마 OST, 뮤지컬로 재구성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당일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의정부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음악도서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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