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NCT(엔씨티)와 Way V(웨이션브이) 멤버로 활동했던 루카스가 팀을 탈퇴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루카스가 팀을 탈퇴하고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10일 SM 측은 루카스가 NCT, Way V 등에서 탈퇴하고 개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소속사는 "멤버들과 팬 여러분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며 "루카스를 응원해주신 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루카스는 2021년 사생활 추문에 휩싸였다. 당시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루카스가 가스라이팅을 하고, 금전적으로 착취했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인 B씨가 자신의 SNS에 A씨와 비슷한 시기, 비슷한 경험을 했다면서 루카스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결국 SM 측은 루카스의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루카스 역시 SNS를 통해 "제 지난 행동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반성했다"고 사과했다. 

한편, 루카스는 홍콩인 아버지와 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홍콩에서 자랐다. 2018년 NCT 멤버로 합류했고, NCT 중국 활동 유닛인 웨이션 브이, 그룹 슈퍼엠 멤버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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